동물 실험, 찬성 vs 반대

동물 실험은 생명과학 분야에서 인간과 유사한 생리 기능을 가진 실험동물을 사용하여 생물학적 과정, 질병, 약물의 작용과 같은 연구를 수행하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동물 실험은 생명과학의 발전과 인류의 질병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새로운 약물의 개발과 질병 예방접종 개발 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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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성 의견

 

1. 새로운 의학적 진보가 이루어질 수 있다.

 

2. 새로운 약물과 재료의 안정성 및 효과를 측정할 수 있다.

 

3. 새로운 질병의 원인과 치료방법을 찾을 수 있다.

 

4. 인간 연구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인간 질병과 유사한 질병을 지닌 동물을 연구하면 인간 질병의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동물실험 고통 등급>   동물 실험은 5가지 등급으로 고통 정도를 나누고 있다. 가장 약한 A등급부터 가장 큰 고통을 주는 E등급까지 있다. A등급 실험을 제외하고는 모두 척추동물을 사용한다. 포유류, 조류, 파충류, 양서류는 C등급 실험에 자주 이용된다. 동물 실험에 가장 많이 쓰이는 동물 종은 설치류이다. 그중 래트, 기니피그, 햄스터류는 주로 D등급 실험에 사용된다. 지능이 높고 학습 능력도 뛰어난 원숭이는 가장 고통스러운 E등급 실험 많이 쓰인다.

 

 

출처: 부산일보

 

 

 

 

 반대 의견

 

1. 동물들은 인간과 같은 질병을 가질 수 있지만, 인간과 생리적으로 완전히 다르다. 이로 인해 동물 실험 결과가 인간에 적용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2. 동물 실험은 실험 대상인 동물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 인간이 아닌 생물이기 때문에 인간의 의견과 인간의 기준으로 판단할 수 없다.

 

3. 인간이 아닌 생물을 실험하는 것은 인간의 자기중심적 입장에서 생각한 것이다. 인간이 아닌 생물도 삶을 유지하고 싶기 때문에 이들에게 있어서도 고통은 인간과 마찬가지일 것이다.

 

4. 동물 실험은 인간의 생명과 관련된 질문에 대한 정확한 정답을 제공하지 못할 수 있다.

 

5. 동물 실험은 잘못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인간과 생리적으로 다른 동물들은 인간 질병과 유사한 질병을 가질 수 있지만, 인간과 완전히 다르다. 이로 인해 잘못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동물 실험 원칙 '3R'>   우리나라에서는 ‘동물실험윤리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무분별하게 동물 실험을 하지 않도록 관리·감독하고, 실험동물의 복지와 보호를 고려하는 제도이다. ‘동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해 생명 존중 등 국민의 정서 함양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한 법’인 동물보호법에 근거하고 있다. 모든 동물 실험은 ‘3R’을 준수해 실시해야 한다. 여기서 3R은 Replacement(동물실험 대체 사용법 강구), Reduction(실험에 사용되는 동물 수 축소), Refinement(동물 고통 최소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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